☆ 장 소/브랜드 - 카페 솔 (경주소재)
☆ 메뉴명 - 솔라떼, 애플파이
☆ 가격 - 솔라떼 : 7000원, 애플파이 - (개당) 2500원
☆ 특징 - 마당이 있고 방갈로와 별채가 있는 카페.
☆ 리뷰
경주에 혼자 꽃놀이 가면서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에 보고 평소 커피와 음료들을 좋아하다보니 찾아가보게 된 카페 솔.
잘꾸며진 마당이 있고 기억자 모양의 한옥으로 된 카페에요.
최고 저렴한 메뉴가 5,200원, 비싼 메뉴가 7,000원일 정도로 결코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 퀄리티나 관광지인 것을 감안하면 크게 비싼 거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실내는 본채, 별채 모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그랬어요.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어요. 가운데 연못도 있고 시간되면 한쪽에서 분수가 나오더라구요.^^
역시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오후 5시 정도 되었는데도 벌써 재고가 별로 없을 정도로 였어요.
겨우 있는 것 중에 순수두유에 에소프레소를 넣은 솔 라떼와 애플 파이만 두개 했어요.
그냥 배고픈 상태에서 여기로 바로 왔다면 초 예민해서 날카로웠을 것 같아요.
마침 방갈로 중에 한군데가 자리가 나서 냉큼 자리를 옮겼어요.
이렇게 소수의 사람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아요.
군데군데 평상과 테이블도 잘 되어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솔라떼와 애플 파이.
다소 밍밍할 수 있는 솔라떼는 샷 추가가 가능한지 못 물어봤어요.
샷 추가 여부를 물어보고 된다면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애플파이도 그닥 달지 않아서 좋았습다.
내가 탄수화물 중독이긴한데 달달한 것을 옛날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뭐 취향 BY 취향이라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안맞을 수 있다는 거 감안해주세요.
라떼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소프트하니 사람에 따라 너무 안달아~!할 수 있을 정도로 단맛이 현저히 낮지만, 적당히 맛있어서 묻지도 않았는데도 준 스푼으로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
포크는 먼저 물어보길래 달라고 했지만, 그냥 손으로 집어 먹어도 된는데 괜히 달라고 했나 봐요.
저녁 노을 햇빛을 천천히 누리면서 먹으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소심하고 곰팅이 같은 저도 춤추게 하고 웃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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