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오너즈 부동산 오오카와 히로마사 사장님, 마츠다 아키히로 부장님

 

 

 

 

내가 처음 영상을 본 것은 언제였는지 확실치 않지만 올해 초 관리하는 원룸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머리에 강하게 박혀 잊지 못 했던 건 중년의 이케멘인 마츠다 상의 준수한 외모도 한 몫했지만, 또한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 때문이다.

 

부동산 임대 회사 사장과 해외파트 한국분야 부장이신 두 분 다 한국어를 아주 잘하시는데, 오른쪽에 있는 한국분야 담당 사장이신 오오카와 사장님은 다소 일본적인 색채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마츠다란 분이 한국어 패치가 완전 완벽하게 장착되어서 눈감고 들으면 완전 한국인이 말한다고 할 정도로 처음엔 한국인(人)인줄 알았어요. 영상을 봐도 악센트와 억양도 완벽하고 리액션이나 상황에 따른 감탄사나 한국인도 헷갈릴만한 부사같은 것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이 하시고 목소리도 중후하고 멋있는데다가 완전 꽃중년, 이케멘이시니까. 한국의 지진희 같은? 내가 아는 셀럽을 말하라면 뮤지컬 배우인 윤형렬 정도?^^

 

 

 

그러다가 유튜브에 한번씩 영상이 뜨고 두 중년 아저씨가 10살 남자아이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일본과 오사카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맛집도 소개하고 Vloge도 올리는 등 활동하는데 흥미를 가지게 되고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란 유튜브 채널을 구독 및 알람을 하고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그건지 알아보기도 하고 마츠다란 분의 개인 인스타에도 팔로잉하는 등 완전 덕후급으로 급속도로 빠졌네요.

 

 

이 두 분은 회사에 속해 계시는 분들인데요,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오너즈 플래닝라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현지 법인 회사라고 해요.

그전부터 존재해온 일본 현지 법인 부동산이고, 2013년부터 해외사업부 한국팀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아무래도 타국이라 한국과도 집구할 수 있는 조건이나 방법 등에도 어둡고 언어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이들을 위해 일본인이지만 한국어 가능하신 사장님, (본)부장님 이하 한국인과 일본인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외국인(특히 한국인)이라면 집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일본에서 처음부터 구할 수 있는 집을 소개하고 계약과 입주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하고 이벤트도 왕왕 있어서 정착하고 처음 얼마동안 겪을 어려움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할 수 있게 배려해줌으로 인해 수년간 오사카지역의 취업, 워킹 홀리데이, 유학생 점유율 및 신뢰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사업부 한국 담당 사장님 오오카와 사장님, 마츠다 부장님.

이웃집 아저씨 내지는 삼촌 같은 오오카와 상은 일본인 억양이 남아 있다 해도 아무래도 말투나 지역적인 사투리같은 걸 보면 부산 같은 경상도 쪽에서 말을 배우신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들을 할 수 있는데 그렇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마츠다 상은 앞서 말했듯이 (직접 회사의 도움을 받았거나 영상으로 접한 이들의 사견이나 영상을 본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진짜 여성들에게 오빠 내지는 내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맘을 자동으로 일으킬 정도로 준수하고 잘생긴 얼굴과 일본인 같지 않은 키, 관리 잘한 듯한 몸매, 사람 홀리는 눈빛과 눈웃음, 완전 저음이거나 굵은 톤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후하고 무게감있는 귀에 딱 듣기 좋은 저음의 목소리로 사근거리듯 귀에 잘 들어오는 말투로 말하는 매너 좋은 중년의 이케멘이신데다가 한국인보다 더 완벽한 한국인 패치가 장착되어서 다들 한국인 내지 한국여성과 교제/결혼하셨거나 어릴 때 이민을 가셨거나 재일한국인이 아니냐는 추축들이 다분했어요.

 

 

 

 

결국 재일 한국인 내지 한국인이라 잘 하는 거 아니냐, 여권 공개 요구(?) 등 말이 워낙 많이 나와서인지 2만 구독자 기념 영상에서 자신은 일본인이라고 구마모토 출신이고 일본의 풀 네임을 말해주기도 했을 정도고 이 영상에서 10만 구독자 되면 자기가 한국어를 하게 된 이유? 그걸 말해주겠다고 하는데 지금 이 말 듣자마자 바로 구독 누른 나까지 더해서 9만 3천명이니까...!^^

진짜 10만 가즈아~!!! 정말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엄청 궁금해서 진짜 현기증이 날 지경이란 말이에요~!!ㅜㅜ

 

 

 

 

 

 

진짜 이 외모에, 저 목소리에, 사람 홀리는 눈빛과 눈웃음에, 매너가 자연스레 베여있는 자태며 진짜 한국인 아니면 절대 나오기 힘든 말투나 리액션 등을 포함한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같은, 한국인조차 기죽을 한국어 구사 능력까지...!!

 

그리고 처음 스트리밍할 때 안그래도 쑥쓰러워하는데 잘 생겼다, 멋있다 등등의 말들이 나오니까 더 부끄러워하는...!! ㅋㅋㅋ~! ^^

 

아휴, 이 미중년 아저씨의 매력 보소~!! 대체 이 아재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인 것인지...!^-^ 

아, 진짜...! 마츠다상하면 결혼이 연관 검색어가 나올 정도로 저 중년의 이케멘의 결혼 여부가 초 집중되면서 손에 결혼반지가 없으니 결혼안했을 거란 추측과 결혼해서 딸도 있데!하는 단정지어 하는 말이 양분되어 있던데 사실 나도 결혼하지 않은 여자라서 그런가? 전자이길 바라는, 그래서 내 사람이 되어줬으면 하는 맘이라는...!!^^;;;

 

 

 

이 두 분은 평소 점잖게 영상을 찍으시다가도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장난치고 하시는 걸 보면 몸만 어른이고 나이만 중년이지 꼭 10살 소년들 같은 모습같다는.^^

하긴 남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어린 소년을, 여자는 여리여리하고 감성적인 소녀를 품고 산다고 하니까.^^ 

 

 

 

 

(하...!!ㅜㅜ 마성의 마츠다상...! 진짜... 옆모습도, 아니 옆모습마저도 예술이다...!ㅜㅜ)

 

 

 

 

참 유쾌하고 낯설고 다른 문화와 언어인 곳에 도착한 한국인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정보제공하고 배려하는 이 중년의 아저씨들을 보는 것이 즐겁고 사랑스럽다.

 

아래 오오카와 상과 마츠다 상이 근무하시는 오너즈 플래닝의 홈페이지와 카페, 유튜브 채널을 링크해둘게요.

저도 제가 어떤 생각으로 이들이 잘 되길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것을 떠나 일본에서, 거기서도 오사카에서 한국인들이 가급적 피해 덜 입고 덜 불편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부동산 회사이고 그렇게 일하시는 분들이기에 절대적으로 잘되길 바랄 뿐입니다.

 

회사 홈페이지 <오너즈 플래닝>	http://onp278.com/
네이버 카페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https://cafe.naver.com/funnygagconcert
페이스 북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https://www.facebook.com/osaka544/
인스타그램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https://www.instagram.com/osaka544/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sNfSIKbJ9QBAegU-2Bnl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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