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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 그동안 만들었던 여행가방을 완성해서 무얼할까 고민하긴 했지만, 덕질 아닌 덕질에 애기 아빠인 뮤지컬 배우의 아기가 돌이 다 되어 가지만 그래도 내 최애 배우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라서 내 능력에서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을 고민해서 결정했는데 싫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덕질도 이렇게 내 생활 버릴 정도로 미치지 않고 건전하게만 하자.^^

 

 

근데 그렇게 덕질하는 대상 중에 한 유튜브 계정에서 이벤트하는데 거기에 덥석 걸려서 군밥칩을 한통 받았다.^^

전부터 그 계정의 유튜버가 생방 중에도 출출해하거나 나름 홍보가 필요하다 싶을 때 한번씩 슬그머니 꺼내 바삭바삭 씹어 먹는데 한번씩 귀엽게 얄미우면서도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걸릴 줄은 몰랐지~!^^;;;

 

 

얼른 커피 한잔 만들어서 한봉지 개봉했는데 한봉지에 3개씩 5팩이 한 상자에 들어가 있는데 잘 퍼진 밥을 다른 씨앗들과 함께 구워낸 전병같은 과자인데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따.

 바삭바삭 먹다보니 게 눈을 감추기도 전에 순삭해버렸다.^^;;;

얘가 이렇게 맛있어도 돼? ^^ 

 

 

상추심어둔 화분에 이질적인 싹이 보여서 보니 이 앞에 호기심에 작년 가을에 단감을 먹고 씨앗을 몃개 심어뒀다가 가을이라서 더딘 것일수도 있지만 가능성낮은 것에 도박하듯 기다리느니 차라리 비우고 농약방에서 사온 상추종자를 심어서 키워먹는 것이 낫지 하는 마음에 비운다고 비워서 상추를 심었다.

그래서 싹이 나는 것도 그렇고 어린 싹을 솎아서 양배추샐러드해 먹을 때 넣어먹기도 했음에도 지금까지 별 그게 없어서 다 정리한 줄 알았지~!^^;;;

상추를 다 뽑아다 옮겨심을 순 없는 환경이고 혹시나하고 싹이 난 부분을 살그머니 살짝 잡아당기니 스르르 뽑히길래 예전에 500ml인가? 작은 페트병에 구멍 뚫어 놓은 것이 있어서 거기다 흙담아 심어뒀다.^^;;;

싹이 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옮긴다는 것이 거시기하지만 잘 적응해서 잘 자라줬음 좋겠다.^^;;;

 

 

사자 츠나구 2 이후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돌아온 유대인이자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저자의 책인데 전부터 인터넷 서점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고 몇번이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근데 고민한 것이 아우슈비츠 수용소라면 독일의 디하우 수용소와 함께 중국의 뤼순 감옥, 한반도에는 서대문 형무소처럼 엄청 지독한 수용소인데 그런 곳에서 살아돌아온 이의 수기라기에 사는 것도 고민하고 보는 것도 고민하다가 드디어 보기 시작했는데 신경정신과 분야의 의사이기도 해서인지 문제가 좀 어렵기는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남으면서 보고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 인간 군상을 담아내었다.

그래서 속도가 잘 안나기는 하지만 열심히 보고 있다.

열심히 보고 서평을 써야지.

 

이번 주 일요일날 오래간만에 뮤지컬 보러 부산에 간다.

왠일로 이번 시즌에 지크슈가 세종시와 부산에 온다고 하기에 덥석 부산공연을 잡았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없었으면 고민했을 것을 울 배우가 온다기에 그 공연시간을 덥석 잡아 물었다.^^

다행이 오후지만 점심시간 지난 시간에 시작하고 저녁시간에 마치는 거라서 따로 숙소 잡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았다.

유후~! 몇년만에 울 곰배우 보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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