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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귀 호강하기

[귀호강] Y2K

by Esther♡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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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와이투케이)는 1999년 4월 데뷔한 3인조 한일 다국적 락밴드입니다.

멤버는 고재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Y2K라는 팀명은 데뷔 당시 이슈거리였던 2000년 컴퓨터 버그로 인한 분위기를 타고 각 멤버의 이름 이니셜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어요.

한국 활동은 조선음향에서, 일본 활동은 소마오피스에서 각각 담당했으며, 이 소속사들은 Y2K보다 1년 앞선 1998년에 최초의 한일(韓日) 합작 아이돌 걸그룹 '써클'도 데뷔시켰다고 해요.
1집 타이틀곡 <비련>으로 데뷔했으며 후속곡 <헤어진 후에>가 엄청난 히트를 했지요

이후 삼속곡인 깊은 슬픔 역시 1위를 했어요. 한일 합작 록 밴드라는 점과 꽃미남 친형제가 같은 그룹의 멤버라는 점이 이슈가 되었고 이 꽃미남 멤버들로 인해 오빠부대가 형성되기도 했는데 당시 저도 어린 나이에 리더격인 고재근도 출중했지만 일본인 형제였던 유이치와 코지가 워낙 꽃미남이여서 눈길을 제법 잡았던 걸로 기억을 해요. ^^

2집, 3집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나 바쁜 스케쥴에도 매년 국내에도 음반 발매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이다 한일 양국의 소속사 문제로 갑작스레 해체하게 됩니다.

소속사 조선음향(조선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역시 마지막 가수 Y2K의 해체로 아쉽게도 끝내 사라졌어요. 마지막 앨범인 3.5집 '내 안의 너'의 방송 활동은 뮤직뱅크 1회 밖에 못했지만 KBS2 드라마 '러빙유'의 OST로 사용되기도 해요.

 

1. 헤어진 후에

 

2. 비련

 

3. 깊은 슬픔

 

4. 내 안의 너

 

5. Bad

 

6. 기도

 

7. 부탁이야

 

8. Blue

 

9. 고백

 

10. 괜찮아

 

11. 이젠

 

12. 소원

 

13. 행복하니?

 

14. First Love

 

15. My Girl

 

16. alone

 

17. 너의 사랑

 

18. 말 돌리지마

 

 

그렇게 시기를 타고 이슈화하여 분위기를 타면서 인기를 끌었고 열심히 활동하고 바빴고 인기가 많았지만 그렇게 아쉽게 해체한 이후 고재근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서 활동하고, 유이치, 코지 형제는 일본에서 이름을 바꿔가며 밴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슈가맨'에서  Y2K가 슈가맨으로 나왔을 때 고재근이 그들의 근황을 말해줄 때 일본에서 활동을 잘 하고 있고 한국어를 다 잊어버려서 못 한다고, 자기들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디서든 무얼하던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곰팅이 같아도 감수성 풍부하고 여린 제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가시기 전에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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