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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영화 리뷰

[한국영화] 변호인

by Esther♡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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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목 : 변호인
2. 감  독 : 양우석
3. 출연인물 :

  송강호(송우석 변호사役), 김영애(국밥집 주인 순애 役), 오달수(박동호 사무장 役),

  곽도원(차동영 경감 役), 임시완(박진우 役), 송영창(판사 役), 정원중(김상필 변호사 役),

  조민기(강검사 役)
4. 총 상영시간 : 127분
5. 관람일 : 2014/1/24
6. 상영장 :울산 롯데시네마
7. 리뷰...
 오늘 정말 몇천억년만에 밖에 나간 김에 없는 형편(?)에 영화보고 옴. 종종 즉흥적으로 이렇게 영화나 책 등을 보거나 구입한다. 그래야 선입견이나 미리 정보들을 접해서 오는 흥미가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없거니와 한번씩 그렇게 느끼는 서점이나 영화관의 분위기가 참 좋기 때문이다.
  우선 이 영화 [변호인]은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온 그 암울한 시대의 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영화라는 건 각종 리뷰들로 잘 알 것이고...^^;;(뭐 이 영화에서 송강호가 분했던 송우석 변호사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했다는 말이 있긴하더라만은...^^;;; )
  암울한 시대에 불안정한 정치, 사회 속에서 만들어진 많은 억울한 일들... 억울하게 없는 죄도 만들어져서 뒤집어 쓰고 고문이란 고문은 다 당하고선 형식상의 재판만 받은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던 이들의 억울했던 사연을 돌아봐주고 조명해서는 다시 이 시대를 바라보고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인 것 같다.
  초반에 재물도 없고, 소위 잘나가는 빽도, 권력도 없던 송우석이란 사람이 변호사가 되고 돈만 밝힌다고 욕을 먹으면서도 뒷돈이나 뇌물없이 돈이 되는 분야라면 먼저 손을 뻗어서 해결했던 자칭타칭 속물 변호사였던 그가 단골국밥집의 아들인 진우가 국보법 위반 공안범이 되어 잡혀들어가고 그의 어머니가 와서 사정하는 그 모정에 맡게 되지만 진실이란 것을 알아가면서 오는 어마어마한 충격에 나와 다르면 무조건 빨갱이라 우기는 절대 권력의 군, 경과 거대한 바위에 계란 던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무너질 바위에 정면 충돌해서 진실이라는 것을 말하려 한다.
 결국 그 사건에 연류된 대학생들은 판사 입장에선 하도 송우석이란 사람이 자신들 뒤에 있는 권력자들과 자신들 및 검사들이 숨기고픈 것을 들추며 설치고 활동하니 어거지로 유죄판정하면서  검사측을 부득불 설득(?)해서 2,3년 뒤 가석방이 되는 것으로 그 재판은 마무리 되었지만, 영화 후반부엔 송우석 변호사는 고문치사로 죽은 김정철 학생의 추모식을 주도하며 인권을 주장하는 이로 피고인으로 재판장에 서서 인권을 강조하고 주장하던 그를 변호하는 재판장을 가득채운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뭐... 누군가의 아우라가 느껴지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지만, 영화는 영화에서 그치고 이제는 현실에서 현실에 맞게 살았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박근혜 OUT을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요구하는 시위를 보며 참 씁쓸하기도 했다. 그 기분... 나만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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