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받으면 음료와 소스, 치자 무는 비닐봉지에 담겨서 오고 치킨은 보통의 박스에 담겨서 그 박스가 그대로 오거나 종이 백이나 비닐 백에 담겨서 오는 것이 아닌 더스트 백에 담겨서 와요.^^
이런 부분이 좋아 보였어요.
치킨이 담긴 박스도 고급짐이 좀 묻어 있어서 좋아요.
쿠폰도 함께 왔는데 역시 10장이 모여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수직샷을 안찍어서 없지만 간장소스라는데 검은색의 양념을 골고를 덮힌 치킨 조각들 위해 마늘 프레이크가 뿌려져 있고 그 마늘 프레이크가 빠삭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킨이랑 먹으면 혹여 있을 느끼함도 잡을 수 있고 좋았어요.
사실 으례 치킨을 먹으면 있는 느끼함이나 퍽퍽함은 없고, 느끼함이 없는 만큼 기름진 것도 없고 간장소스라고 하기엔 양념에 지나치게 짜거나 맵고 단 맛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맛이 강하지 않고 윤기나는 양념에서 오는 은은한 단맛과 퍽퍽하지 않고 치킨의 식감, 고추 마요 소스와 마늘 프레이크, 치킨이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히 잘 어우러져서 조화가 잘 되어서 한번씩 치킨먹다가 목메이거나 목마른 거 아니면 딱히 콜라가 당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렇게 먹다가 한번씩 은은히 단맛이 많이 감돌 때 치자물들인 상큼한 치킨 무 하나로 싹 정리하고 콜라 한 모금 마시면 정말 기분 좋았어요.
다시 사먹으라면 그럴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정말 고급지고 맛있는 치킨을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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