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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지신 울 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금요일부터 재료들 사오고 손이 많이 가고 힘도 많이 드는 김치와 데친 숙주부터 다지고 짜고(이때 도망갔어야 했다...!) 간 고기를 밑간과 양념을 해두고 판두부랑 당면에 대파까지 다 준비해서 섞어두고 준비해두고 나니 김치와 숙주를 짠다고 너무 용을 썼나…!
주사용팔인 오른쪽 팔이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관절 마디 마디 다 아프다…. 3살 때 마당으로 굴러 떨어져서 왼쪽 팔꿈치가 탈골되었던 것처럼 오른쪽 어깨도 탈골이 되었나…? 싶은 정도로 아프기 그지 없었다능…!.·´¯`(>▂<)´¯`·.
반죽이야 어머니께서 해주시고 밀어주고 틀을 가지고 만두피 모양을 만들어주시는 건 아버지께서 해주신다지만, 어깨 빠지는 듯한 통증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준비를 했으니 가족 세명이 모여서 열심히 만들 수 밖에…!^^;
그렇게 죽자 사자 만들고 보니 그래도 입이 즐겁다.
오래간만에 만두를 먹으니 좋긴 좋은데… 다시는 못 할 것 같다는…!^^;;;
결국 어제 다 만들고 정리도 다 되었는데 통증이 가라앉질 않아서 파스를 붙였다.
내일도 새 파스를 붙여야할 것 같다는…!
아웅~!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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