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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마음의 결

○ 저자명 - 태희

○ 장르 - 에세이, 자아상

○ 줄거리

활자로 풀어낸 당신의 모든 고민과 마음 속 이야기, 그 결을 따라 읽는다!
5만 명의 독자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고 있는 작가 태희가 결을 따라 풀어낸 마음 이야기 『마음의 결』.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연인 사이, 가족 간에도 고민은 생긴다.

저자는 이러한 마음을 개개인의 관점에서 직접 바라보듯 글로 풀어내어 감정의 기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이 향해야 할 방향을 넌지시 제시한다.

각 파트는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현재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대신 표현해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그래도 괜찮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모두의 마음을 위로한다. 우정도 사랑도, 학업도 일도,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임을,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몫임을 말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사견/감상문

 

누구나 아픔이 있고 힘듬이 있다.

슬픔이 있고 어려움이 있기도 하고 고민이 있다.

때로는 내가 다 잘못한 것인가 하는 좌절과 고통이 오기도 한다.

 

각 섹터마다 네 탓이다고 하거나 훈수하는 것이 아니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잔잔히 들어주고 그 순간마다 담담하게 당장은 듣기엔 아프기도 하지만, 고맙고 따뜻한 말들로 위로가 되고 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온전히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와중에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있지만, 남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해야하는 자신의 몫임을 말해준다.

 

매 내용마다 괜찮다, 괜찮다, 모든 게 네 잘못이 아니다, 그럴 수 있다,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이다, 충분히 빛나는 존재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내가 나를 받아들이기가 못 견디게 힘들어도 온전히 바라보고 힘껏 안아줄 수 있도록 말해주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래서 많이 더디었지만, 완독을 하면서 끝까지 그 따뜻한 격려와 위로에 많이 감사하고 고마웠나 보다.

 

인스타에 태희 작가의 계정(@taehee_editor)에서 한번씩 그의 책 내용에 한번씩 일부가 발췌되어 올라오고 그러다보니 작년 가을에 관심을 가지던 중에 알라딘 중고 서점 매정에 들려서 여러 권의 책들과 함께 구입하고 먼저 보고 있었거나 왠지 받고는 바로 읽고 업로드 해야할 것 같은 책들에 밀려서 늦게 시작하고 굼벵이 속도로 읽어나가면서 나의 선택은 옳았다…!였다.

 

책 읽는 내내 누가 날 안아주는 것 같았다.

행복했다.

고마웠다.

 

그동안 쭈그려져 있던 내가 어깨와 등을 펴고 미소를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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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감정을 진단하는 이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는 시작점은 잊은채 우울감이라는 감정에 잠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 감정은 오랜 시간 켜켜이 쌓여온 것이기에 콕 집어 무엇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저 주변의 상황들이, 그동안의 기억들이

그러한 감정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특정한 누군가만 그런 것이 아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문득 문득 외롭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어

가벼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것이 절대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누구나 한 번은 드는 생각이다.

누구의 잘못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그 생각에 매몰되어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제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나의 감정을 붙잡고 있을 것인가 놓을 것인가, 이제 그 선택만을 하면 된다.

 

- 태희 작가, <마음의 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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