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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69

[일상] 헌옷 및 물건 정리하기 슬슬 아버지의 유품도 정리하기 힘든 것들만 빼고 남아 있는 옷들을 마저 정리하고 내 것도 정리할 요량으로 헌옷업체를 알아봤었다. 아버지 옷들 중에 너무 멀쩡하고 괜찮은 브랜드의 옷들도 있는데 워낙 옛날 디자인인데다가 가벼운 옷을 좋아하는 요즘 분위기와 달리 옷감 무게도 있어서 그냥 버리려고 해도 아까운 애들도 있고 아직 새옷인 거도 있어서 고민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대부분 20키로 이상수거가능하고 단가도 키로당 100 ~ 200원선이여서 더 알아보던 중에 네이버 블로거 체스키안개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단가까지는 크게 보이지 않고 바로 업체가 어딘지 연락처를 물어보니 바로 알려주셨다. 울산 헌옷수거 방문수거(고가매입찾음) 울산 헌옷수거 집정리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체스키안개입니다 얼마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집 .. 2024. 3. 6.
[일상] 늦은 눈구경하고 어머니 시중들고 집 정리하다. 2월말의 어느날 오래간만에 밭에 남겨둔 호박도 정리할 겸 바깥공기 마시면서 밥도 먹을 겸 밭으로 향했다. 하필 이맘 때 쯤에 울산 외곽으로 눈이 왔어서 가지산과 신불산에 눈이 가득 쌓여있어서 그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던 눈을 보게 되었다. 작년에도 이 맘 때 쯤에 아버지와 함께 가서 눈쌓인 산을 봤더랬는데…! 아부지…! ㅜㅜ 그렇게 밭에 가서 일도 하고 맛있는 고기도 먹고 돌아온 집에는 동생이 한번씩 엄마 드실 과일이며 생선이며 떡이며 간혹 같이 먹으라며 국같은 것도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엄마께서 매번 세끼 찬으로, 밥으로 드실 것들이 아쉽지만 부실하지만은 않게 식자재들을 사왔다. 나 혼자면 있는대로 대충 먹어도 상관없는데 어머니는 말 그대로 노약자이시고 병자이시고 입짧은 왕비님이셔서 뭐라도 .. 2024. 3. 5.
[일상] 엇따, 힘들다~! 일을 만들어서 하네.^^ 월요일날 다달이 타 먹는 어머니의 약을 타러 가는 병원으로 갔었다. 어머니의 조카이시기도 한 원장님은 버스정류장 앞 멀지 않은 건물로 병원 이사 준비도 하신다고 정신없으신 와중에 내가 오니 아픈 건 아닌 듯 하니 무엇때문에 왔는지 뻔히 아신다. 어머니께서 어떠신지 물어보시곤 기존대로 처방전을 내어주시며 나오는데 아버지같은 친척 어른이시자 내겐 아버지이신 어른을 공통적으로 알고 있기에 마음이 참…! ㅜㅜ 어머니께서 오징어 이야길 하셔서 약까지 다 받고 돌아가는 길에 근처 하나로 마트에 들려서 생물 한치 2마리와 함께 김밥싸고 남은 깻잎과 기타 짜투리 채소가 있어서 처리할 겸 안심으로 다진 돼지고기 1팩을 사왔다, 다이소에서 사온 물건들. 반찬통을 사용하기도 편하고 가볍고 그래서 보통 플라스틱인 것을 사서 .. 2024. 2. 28.
[일상] 잔잔하고 그간 밀려 있던 일상이야기 - 봄이 오네요. 대략 1주일여 동안 오늘 내일하면서 업로드하지 못했던 밀린 일상을 오래간만에 좀 털어보자~! ^^ 무엇때문인지 잔득 긴장하고 예민하게 신경이 한쪽으로만 몰렸었다. 괜히 하는 것 없이 바쁘기만 바쁘던 중에 명절날 오래간만에 하룻밤 자고 갔던 동생이 엄마를 이틀 낮, 하루 밤을 지켜보면서 카페트 하나로 안되겠다 싶었는지 하나 더 주문해서 빨아 써야 할 때 교체해가면서 써라고 한다. 연휴 전날 택배 마감 이후로 주문되어서 밀린 물건들이 배송되면서 뒤로 밀렸었는지 연휴 끝나고 3~4일만에 왔었다.^^ 기존의 카페트와 크기가 비슷하고 짧은 폭이 좀 더 긴 것 같고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밀림방지가 되겠끔 되어 있었는데도 엄마가 약하신 몸으로 근근히 움직이시다보니 밀리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해서 어머니께서 카페트 밖으로..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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