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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69

유난히 포근한 요즘. 단조로운 일상 지금까지 살면서 그동안 뭐한다고 바쁘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기껏해야 십자수하고 영상편집할 무료프로그램 찾고 책보고 집안일하고 하루 한번 40여분 정도 운동삼아 산책하는 것이 전부인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그렇게 자주 공들여서 하던 블로그에 글쓰는 일도 줄었고 심한 정체기와 회의감에 멈췄던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사진게재하던 것도 내려놓았다가 다시 시작하려해도 어영부영 성실함을 놓어버린지 오래되었으니...! 사실 사진찍는 일도 쉽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자유롭지 않아서 더욱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기회나 여건이 되지 않거니와 쉽지가 않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뭐하러 나가냐고 오히려 욕 안들어먹으면 다행이니까...! 그래도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영상도 찍을 수 있으니 일부러라도 가급적 저렴하게라도.. 2019. 12. 20.
요즘 글이 뜸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나조차도 의문이 들만큼 왜 이렇게 글쓰는 게 뜸했는지...! 지난주에 부모님의 배려로 운문사에 다녀 왔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날 위해서.^^ 사진찍는 일은 즐겁고 재미있는데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사진올리는 것도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매너리즘같이 잘 해지지 않는다. 아휴...! 힘들어...! 해야하는데 괜히 귀찮고 힘들고 늘어지는 것 같다. 내가 사진을 판매하기 위해서 올리는 플랫폼이 두 군데 있고 팔리든 안팔리든 일단 수익을 내기 위한 컨텐츠를 올리고 있다. 크라우드 픽 https://www.crowdpic.net/ 셔터스톡 https://www.shutterstock.com/ko/home 그 중에 외국 플랫폼에서 여러번 툇짜맞고 거부맞고 그래서 더 의욕이 없어지고 글쓰기.. 2019. 11. 14.
소소한 일상 이야기 - 산책하기, 들고양이, 대추생강청 만들기 잔득 겁주고 지나간 태풍 타파가 지나가고 다음날 다들 퇴근할 시간에 바다 건너 친구가 괜찮은지 톡을 날려와서 안심시키고자 찍은 사진을 보내며 한층 맑고 밝은 하늘이 너무 보기 좋았다. 오후의 햇살도 많이 밝고 따뜻했다. 이럴 땐 대충 찍은 사진인데 너무 잘 나왔다...! 억울하다...! 그래도 괜찮은 카메라로 그렇게 신경쓸 때는 잘 안나오다가 스마트폰의 내장 카메라로 무심하게 찍었을 때 잘 나오고...!ㅜㅜ 그래도 항상 그렇다기보다는 유난히 무심하게 찍을 때 스마트 폰이 너무 잘 나오기도 하고 장비 갖추고 빵빵하게 신경쓰고 찍을 때는 너무 예민해져서 뭐가 문젠지 모르고 찍어서 맘에 안드는 퀄리티가 나오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니...!^^;; 틈틈히 집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려고 한다. 가급적 햇빛있는.. 2019. 10. 5.
나의 운동 겸 산책길 요즘 아침마다?? 별일 없으면 오전 중에 운동삼아 산책을 겸해서 걷고 있다. 벌써 1개월이 지나고 2개월 막 접어 들었다. 횡단보도만 몇개 건너면 바로 태화강이고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도록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같은 대밭이 있기도 하여 강 하나를 두고 건너편은 십리대밭이, 한쪽은 철새 및 새 군락지로 내가 가는 길이다. 그래서인가? 목표지점인 태화강 전망대까지 다녀오는 내내 새똥 냄새를 무진장 많이 맡는다.^^;; 그럼에도 걷다 보면 참 이쁜 풍경들이 참 많다. 7시 땡~!하고 나오려니 차가운 공기와 강바람의 영향으로 약한 호흡기 땜에 많이 힘들어서 결국 한시간 늦게 나와서 보는 풍경이 참 좋다. 은근 이쁘고 건너편 십리 대밭숲도 이뻐 보인다. 근데 왜 내가 걷는 이 라인..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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