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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227

일상 이야기 - 내게 쓰는 편지, 식물일기, 장바구니 캐리어 개시 이틀 전에 한참 비가 왔었다. 봄비였는데도 비오면 따뜻해져야하는데 오히려 당일날엔 오락가락하면서 세찬 바람에 아파트 입구 문이 밀릴 정도였고 어제까지 엄청 추워서 결국 올해 들어서 감기로 병원간 것이 4번째인가 그렇다. 오죽하면 한달여 사이에 두번 정도 되니까 오죽 민망하면 이비인후과 병원 문을 열면서 "아휴...! 감기는 뭐 이리 자주 걸린데...!"하며 중얼거리면서 들어갈까...!^^;; 그렇게 비오고 오락가락하는 날이던 추워 죽을 것 같은 날이던 어떤 날씨 속에서도 그냥 집 안에서만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어제 결국 병원 진료받고 나와서 그냥 집에 안가고 운동삼아 하는 동네 산책을 나섰다. 이럴 땐 왜 그렇게도 하늘은 푸르르고 밝으며 담장의 담쟁이 덩쿨은 그렇게 이뻐보이던지...! 하지만 어제 극.. 2020. 4. 14.
노상방뇨, 변태...! ☆ 이 포스팅에 첨부된 사진 및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으로 찾은 이미지 입니다. 오늘 더 늦기 전에 햇빛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실 겸 동네 산책을 나섰다가 못 볼 꼴을 봤다...!ㅜㅜ 평소 아무리 급해도 사회의 질서를 흐트리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몇일까만은...! 기분 좋게 나와서 평소 걷는대로 걷는데... 하필...!ㅜㅜ 약국이 있는 코너를 돌자마자 못 볼 것을 봤어...! 흐앵~~~~!!!!ㅜㅜ 코너를 돌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건 통통하지만 멀끔하게 차려 입은 멀쩡한 남성이 대 놓고 누가 봐주기라도 바라는 것처럼 바지 지퍼를 열고 있다는 거...!!!!;;; 부끄러움도 없이 헤집고 나와서 거기서 흐르는...! CB...! 우이씨~! 정말 구역질이 나오고 불쾌.. 2019. 10. 22.
일상의 이야기 추수할 시기라서 그런가? 10월들어서면서 누군가의 주말 농장을 대신 보살펴 주시면서 거기서 나온 소출을 주인되는 이의 가족이나 그들의 본가에 들여보내줄 일부 소출을 보내주고 생긴 것이 못나거나 많이 줘도 소화못할 거니 주고 남은 걸 거둬오시면 집으로 들이는 건 내 몫인지라 열심히 들고 와서 아버지께서 가려내시면 난 열심히 냉장고로 물어 나르고 정리끝나니까 어디가신다고 두 분이 나가셨나 그러셔서 나가시면서 토란 줄기를 까라고 명하고 나가시네...!ㅜㅜ 혼자서 까라니까 열심히 깠다. 열심히 까둔 걸 아버지께선 건조기에 넣어 말리고 안되는 건 저렇게 널어서 말리는데 잘 했다고 하시지만...!ㅜㅜ 내게 남은 건 처참하게 물든 내 두 손...!ㅜㅜ 고구마 줄기는 이럴만큼 심하게 물들지 않는데 토란줄기만 까면 항상.. 2019. 10. 21.
추석연휴가 다 끝났다...! ※ 다수의 이미지는 다음에서 검색해서 얻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추석연휴가 끝났다. 내가 딴 지역에 있거나 내 할일이 있는 사람이면 신경 덜 쓰고 손에 물 묻히는 것도 덜 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관계고 어머니께서 올 추석엔 어찌 된 것이 곧 돌아가실 것처럼 앓으시는 통에 고깃거리 몇개 사오시고 미리 다듬고 불려야하는 나물 몇가지 다듬고 내가 데쳐놓고 무치는 거 깜빡한 나물 두개 정도, 갈비탕을 미리 핏물 빼고 준비된 것으로 끓이시고, 마냥 손놓기 미안하셔서 전부칠 때 땀흘리며 부치는 내가 조금은 편하라고 계란 물 묻은 두어가지 전거리를 팬에 놓는 것 외엔 거의 손을 놓으셨다.(그래도 많이 하셨네...?^^) 오빠 네는 연휴 첫날 점심 지나서나 얼굴 내밀 거구 하는 것도 별로 없이 그날 왔다..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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