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초보농사1 [일상] 일상적인 밭일, 그리고 자라(혹은 거북이?)를 만나다. 날이 좋던 아니던 거의 항상 아버지 꼬랑지하며 밭에 향하고 있다. 그동안 작업화로 신었던 운동화도 있지만, 흙투성이인 것도 있고 모양이 틀어진 것인지 불편하고 여름이 되면 열기로 갑갑한 것이 있어서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다니고 있는데 오늘도 그냥 슬리퍼를 신고 후다닥 향했다. 접시꽃이며 해바라기 등 꽃을 보는 것도 즐겁다. 올핸 접시꽃도 자체적으로 씨앗을 채종할 수 있겠다. 작년만큼 나올지 모르겠지만, 해바라기도 좀 나오겠지.^^ 올해도 늦었지만 수박과 참외를 잘 먹겠다. 수박도 좀 작은 듯한데 잘 영글고 있는 듯하고 참외도 어느새 굵었는지 노랗게 물들고 단맛이 들면 좋겠다.^^ 그런 참외 옆에도 작은 참외들이 맺혀 있네.^^ 옥수수도 이제 꽃도 생기고 자루가 맺혀서 이제 알맹이가 영글어가길 기다리면 될.. 2022. 7.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