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산을 쓰나마나 홀딱 젖음1 [늦은 일상]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오래간만에 간 대구 오래간만에 대구로 향했다. 벌써 되고 안되고 결정을 알았을 만큼 늦은 이야기지만, 비가 그렇게 미친듯이 쏟아지던 화요일. 안갈 수 없는 일로 대구로 향했다. 그렇게 달려가서 무슨 정신으로 볼일을 보고 나왔는지…!ㅠㅠ 그렇게 볼일보고 진이 빠진 상태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환승정거장이 있는 지하철 역으로 나오니 비가 정신없이 내린다. 굵은 빗방울로 아주 때리듯이 내린다. 그렇게 진빠지고 때리듯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근처 카페로 피신하여 습하게 더운 덕에 아이스 티와 작은 치즈 케익 한조각으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면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덕분에 이러저러해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머물다가 나왔다. 대구 3호선은 지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선로가 떠 있어서 그걸 타고 한정거장 더 가면 있는청라언.. 2023. 7.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