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김없이 오는 밭1 [일상] 밭일하고 책 보고 폰 바꾼 평범한 일상 지난달 말 맘이 크게 상하고 무너지는 일이 있은 이후로 다시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는 듯이 보여도 타격이 컸나 보다. 쉽게 회복이 되지 않았고 식사를 못 하다가 갑자기 폭식하기도 하고 잠을 쉽사리 들지도, 푹 자지도 못 하는 생활을 했었고 지금은 살짝이나마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진짜 많이 울었고 많이 원망했던 것 같다. 그 와중에 들린 밭. 작년에 씨뿌렸더니 한두포기 소담하고 이쁘게 자라서 꽃피우더니 올해는 작정하고 잡초처럼 자라서 여러송이 꽃을 피우네. 이날 제초제를 치면서 그냥 이쁘다고 방치하면 입구를 막을 것 같아 입구 주변에 제초제치면서 같이 약을 뿌렸는데 주말이었던 토요일에 가봤더니 시들시들해졌었다. 보고 씨떨어지기 전에 베어서 버리던지 해야겠다. 작년에 심었으나 올해 첫 열매맺은 단.. 2022. 10.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