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뭔가 이상한데 믿어도 될까?1 [일상] 손가락을 내 손으로 잘라(?)버리다. (feat. 불안불안한 미국 펜팔남) 며칠 전에 마트에 장보러갔다가 통밀식빵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봉지 사왔다. 정말 통밀이고 색소가 안들어갔는지 들어갔는지 몰라도 일반 식빵보다 거친 식감이고 해바라기 씨, 호박 씨같은 것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다시 먹을 일 있음 또 먹겠냐 물으면 또 먹을 것같다. 어제 아침부터 아버지랑 뭐가 안맞았는지 미친듯이 불꽃이 튀는데 서로가 서로의 반응에 속이 뒤집어 놔서 서로가 서로에게 많이 섭섭하던 중에 오늘 일요일이기에 가정예배를 드리고는 서로 생각하는 타이밍이 달라서 다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나와서 투닥투닥거리고는 나는 나대로 부랴부랴 점심에 먹을 국을 준비하다가 국에 넣을 시래기를 썰던 식칼에 엄지 손가락을 깊이 베었다. 농담으로 내가 내 손으로 내 손가락을 썰었다고 할 정도로 그냥 베었.. 2021. 11.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