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또 다시 봄이 되었는데 무얼하죠…?1 [일상] 매년 하던 것을 하지 않아서 어색하다. 매년 2월 중반쯤 되면 농사지을 준비한다고 정신없다. 왜냐면 최소한의 먹거리들을 심어서 그때그때 거둬 먹고 간 김에 나무들도 돌보고 과일들도 살피고 땅을 관리하기 위함이 없지 않아서 제초제던 생육을 위한 농약이던 약도 치고, 비료와 퇴비도 주고 한다고 정신이 없다. 그게 대다수 내가 하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 아버지께선 일일히 다 사먹으면 돈이라고 이렇게 밭에 오는 것만으로도 외출하면서 바깥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고 하는 것이 업지 않으셨다. 농사짓는 것은 그렇게 싫어 죽겠는데도 그렇게 조금씩 경작하는 것도 재미있기는 했었다. 아버지께서는 왜 그렇게도 악착같이 하셨는지…! 몸 좀 아끼시라니까…! 그렇게 딸들이 연세도 있으시고 옛날같지 않으신데 굳이 사서 고생하시지 말라고, 몸 상하신다고 그리 .. 2024. 4.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