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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4

너무 추운 1주일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는 엄청 추울거라고 겁을 주는 뉴스가 많았다.심지어 내가 사는 지역은 1년중에 가장 춥단 시기에도 외곽에 어쩌다가 싸리눈이 내리는 정도 뿐 쌓이는 것도 좀처럼 보기 힘들고 영하 10도만 되어도 얼어죽겠다고 장갑끼고 목도리하고 있는 겨울 옷 다 꺼내입고 이불 뒤집어쓸 정도로 춥다.겨울에 툭하면 영하 15도는 그냥 내려가고 심하면 영하 20도는 거져 내려가고 눈이 오면 길이 얼고 산골엔 지붕까지 쌓이는 것이 일상인 강원도나 충북, 전방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지만, 내가 사는 곳은 영하 10도를 잘 내려가지 않는 지역인 것을…! ::>_ 2021. 1. 9.
일상이야기 - 맛집, 팔자에 없는 농사일, 싹트기 지난 수요일날, 동생네 주말농장에 농작물을 심기 위해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부모님께서 날 소처럼 부리기 위해서 먹는 걸로 후리셨다...! 나... 십이간지 중에 뭐였지...? 돼지...였지...!^^;; 나같이 이쁜 꽃돼질 소로 부리시려고 바깥구경도 갈 겸 먹는 것으로 꼬드기심에 넘어갔다...!ㅜㅜ 나 참... 참 쉬운 사람, 부리기 쉬운 사람...! 그렇게 꼬드김에 넘어가서 갔던 삼동각. 여전히 맛있네요.^^ 깔끔하고 푸짐한 양만큼이나 맛있던 짬뽕도 역시 국물만 남기고 순삭입니다. 근데...! 전날 조금씩(?) 먹긴해도 소고기, 이날은 탕수육과 짬뽕, 다음날은 돼지고길 먹고...! 이러니 돼지가 돼지가 될 수 밖에요...!ㅜㅜ 그렇게 온 부모님께서 대리 경작해주시는 가족중 누군가의 주말농장에 와서 쎄빠지.. 2020. 5. 15.
푸르른 하루, 심심하지 않았던 오늘. 요즘 코로나 19로 세계적으로 시끄러운 요즘 다른 나라는 사재기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공포와 혐오, 그리고 경각심없는 설마하는 그런 감정들이 공존하면서 하루 하루 좀 그런 것 같다. 냉장고에서 묵혀서 자칫 상할 수 있을 수 있는 밤을 익히길 아버지께서 요구하셔서 시키시는대로 하는데 그런 내 눈에 띈 싹난 밤 두 톨...!^^ 이넘들을 심어서 키우고 싶은데 마땅한 화분도 없고 어쩌지했는데 페트병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집에 씻쳐서 비치해둔 페트병을 꺼내서 윗부분은 적당히 잘라서 클립의 한면을 펼쳐서 가스건을 이용해 달궈서 바닥에 물이 빠질 수 있게 일일히 구멍을 뚫어두었지요~!ㅎㅎㅎ 자 흙은 집에 배양토나 마사토가 없어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 쌓여있는 흙을 좀 퍼와서 해야겠어요.^^ 그리.. 2020. 3. 21.
꽃이 피는 봄이 오면(feat. 코로나 19) 마스크 품귀로 구하기 어려운 시기를 지내는 중이다. 공적 공급이 이뤄진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1인당 3개에서 5개가 한정이고 구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아침 일찍 대기하고 있어도 금방 떨어지고 울 동네에 포진해있는 여러 약국 중에 보통이 아니신 아버지께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면 높은, 그만큼 사업수단도 좋은 어떤 약국에서는 아버지께서 그 위에 있는 안과에 들리셨다가 그 약국에 들리셔서 문의하시니 1인당 3매로 이름을 올려놔야지 오는 순서대로 바로 와서 지불해야지 구입가능하다고 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질리신 듯 돌아오신 아버지는 결국 포기하시는 듯 했다.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우리 동네까지 왔다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통제를 하고 간섭을 하시는 부모님 덕에 짜증이 나서라도 좋던 싫..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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