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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4

일상이야기 -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소포 보내기, 허브 돌보기 지금은 유행이 좀 끝물인듯 하지만, 유튜브 영상보다가 아쉬워서 라이스 페이퍼로 떡볶이를 만드는 것이 보여서 호기심에 만들어 봤다. 그냥 라이스 페이퍼만 하기도 하지만 안에 뭐 넣어서 하기도 해서 저도 집에 있는 깻잎과 어묵, 소시지 등을 손질해서 만들기에 돌입하는데…! 떡볶이 소스는 평소처럼 만들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그럴 감당을 못 할 것 같아 일부러 시판용 소스를 사와서 대체 했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근데 막상 몇개 만들고는 내가 왜 이런 생고생을 자초했나…! 싶을 정도로 막노동이었다.ㅜㅜ 물이 뜨거우면 또 힘들 것 같아서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 페이퍼를 적셔가며 만들었는데 개…! 아니 무지막지한 고생이었다.ㅜㅜ 그렇게 했음 잘 되었어야 하는데 결국 실패로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 몰래 몰래 방.. 2021. 8. 19.
우울한 날의 연속 속에 만난 고양이 면접을 다녀온 뒤 어느날 부모님께서 외출하셔서 외식하시기도 하셨던 덕에 밥도 없겠다, 오래간만에 라면도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채소 몇가지 꺼내서 맛나게 먹었어요. 밥도 말아서 푸짐하게요.^^;;; 그렇게 맘 무겁고 우울하게 있던 기분이 잠시나마 좋았어요. 그러다가 비가 오던 날이 있었는데 많이 갑갑하던 중에 열불이 날 것 같아서 결국 동네 한바퀴만 돌 요량으로 뛰져나갔어요. 그러다가 감성샷이라면 감성 샷 하나 찍었네요. 많이 열불 나던 이유가 있었나 봐요. 주일날 교회에 다녀오고 월요일날 1주일 전에 면접봤던 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 많이 좌절하고 눈물도 말랐는지 흐르지도 않네요. 그렇게 답답하기도 하고 울화통이 쌓였던지 예전부터 찜해두던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탱자탱자하는데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020. 8. 11.
[일상] 비오는 날 수제비 만들기, 산책하기, 페퍼민트 삽목 오늘 오래간만에 비가 온다. 한참 덥고 햇빛이 따갑고 가물었다가 이른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전날 언양 5일장이라 어머니께서 기력도 없으시면서 욕심에 간단하게 김치 담글 배추와 1년동안 먹을 마늘을 구입하기 위해 짐꾼으로 날 끌고 가셔서 어머니 만큼이나 나도 식겁을 하였다. 죽다 살았다...!ㅜㅜ 어제도, 오늘도 마늘 마늘...! 상하고 병든 알맹이가 좀 있어서 어머니께서 이번에 마늘 구입한 것은 돈버렸다고 하실 정도일 만큼 그 중에 괜찮은 건 수시로 살피시고 관리하실 건 큰 바구니에 넓게 펴 담으시고 상태가 영... 아니다 싶은 건 손질하고 갈아버리려고 열심히 다듬었는데 허리가 아파 죽는 줄 알았다. 비오는 오늘 밀가루 음식이 당기는 날씨이기에 점심을 수제비로 준비했다. 김치찌개 먹고 남은 것.. 2020. 6. 18.
울적하던 이번주의 시작 요 며칠 많이 우울했다. 건 수 잡았다고 여차하면 인간취급 안하겠다는 각오로 날 닥달하고 몰아부치는 마귀할멈 같은 사람의 성화에 죄지은 입장(?)인데도 참 안편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매일매일 숙제하는 마음으로 지내는 기분인지라 많이 좋지는 않았다…. 요즘 횡단보도 2개만 건너면 있는 강둑길을 편도 2Km 거리에 있는 전망대까지 걷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였으니 곧 1개월이다. 목표는 1주일 중에 평일 5일을 아침마다 걷는 것인데 걷기 시작하자마자 감기 몸살로 근 3일을 쉬고 안그래도 추운데 강바람까지 세차고 차가우니까 감기를 나았다 싶으면 걸리고 길게 골골거리거나 명절이 끼고 그러면 1주일에 2~3번은 꼭 걸었다. 사실 나는 2013년도 3월에 교통사고로 두 다리 모두 무릎부터 발목까지 그 구간의 뼈와..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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