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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2019년의 돼지를 보내며

by Esther♡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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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에서 이미지를 검색했습니다.

 

  

 

2019년이 된지 어제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을 맞았고 글 쓰는 지금 그 마지막 날이 1시간정도 밖에 안남았다.

올핸 동생이 출산하면서 띠동갑인 조카도 보고 뭐든지 해내려고 좌충우돌하면서 뭐든 시도했지만 마뜩잖은 결과만 있을 뿐 시원찮다.

직장문제도 그랬지만, 책을 10권은 읽을 거라는 것도, 그림을 그릴 거라는 것도,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도, 글쓰는 문제도, 블로그도 그렇고 언어공부도 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의도하는 바대로 되지가 않았다.

다이어트도 뭐... 그렇고...!^^

사진은 가을에 아버지께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게도 강원도 쪽도 다녀오고 운문사에도 다녀오면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지만 투자에 비해 결과가 시원치 않지만 감사하다. 용두사미같아도 그래도 건진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먼저 이야기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하지만 두달 전부터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우선은 해보자, 하고 보자, 해도 안되면 그때 손 놓자 하고 시도했던 곰이 100일동안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 먹고 수양하듯 곰에서 탈피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시도하고 있는데 12키로를 감량하는데 성공했고 내년에도 그렇게 해서 다시 사고나기 전 그나마 사람이었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애쓸 것이다.

일어와 영어 공부를 다시 시도하고 매일 각 한시간씩아주 기초부터 공부하도록 할 것이고 사진도 자주 찍으러 가고 직장문제도 해결해보려고 더욱 노력할 것이다.

책을 1년에 최소한 10권 이상 보도록 할 것이다. 지금 사다놓고 생각지도 못 한 내용의 수준에 턱! 막히거나 방대한 내용에 엄두가 안나서 못 보는 책들이 많다.

 

 

내가 이렇게 시덥지 않게 방황하다가 다시 박차를 가해서 일어나 달리려고 하는 것은 생각해선 안되는 안좋은 생각을 할 정도로 나락 중에서도 완전 바닥에 있을 때 그러기 싫어서 얼굴도 모르는 내가 내민 손을 잡아주는 이들이 있엇기에 그래서 힘을 내고 살아가길 바라는 이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달려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잘 살고 싶고 처음 대학 진로를 결정할 때 공부하고자 했던 첫 마음처럼 나와 같이 그렇게 방황하고 지옥을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을 뿐이다.

내년에는 잘 될거야.

항상 내가 생각했던 범위를 엄청나게 벗어나서 생각지도 못 한 순간에 그런 일로 응답되는 일들이 많았으니까.^^

 

내년엔 쥐구나...! 돼지 꼬랑지는 물지 말고 쥐떼처럼 좋은 일만 가들 몰려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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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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