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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먹고 마시고/마시니까 좋으니? 먹으니까 좋으니?

울산 야음동<금강 오리마을>

by Esther♡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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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모이는 모임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이날은 평소처럼 매주 모임에 해당 호스트가 사는 집이 아닌 울산 야음동에 있는 오리 불고기 집에 왔습니다.

달동 번영 사거리에서 달동 주공 아파트 쪽으로 쭉 오다보면 도산 사거리를 지나서 야음 사거리 좀 못 가서 위치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았을 때 건너편에 메뉴판이 붙어 있어서 참조하시도록 한컷 담았어요.^^

 

 

밑반찬들도 맛있었고 깔끔했어요.^^

특히나 샐러드과 양파 장아찌,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겉저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

 

 

 

자, 사람들이 거의 다 모였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리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외국인 가족이 초대되어서 매운 것이 염려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어가면서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불고기가 익는 동안 이모님들이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볶아주시고 마지막에 부추와 가래떡, 불린 당면, 팽이 버섯을 넣어서 같이 볶아준 뒤 다 익으면 불끄고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세요.

아니면 마지막 사리(?)를 넣어서 볶은 뒤 좀 있다가 물어보면 알려주셔요.^^

 

 

자 다 익었다면 먹어볼까요?^^ 야암~!^^

역시... 그동안 왜 이곳을 몰랐을까요?^^;

부위에 따라 질긴 부분도 있을텐데 그런 것 없이 고기 조금에 야채만 왕창 있는 것도 아니고 비율이 적절하고 불고기 양념도 그렇고 반찬이나 겉저리들 양념이 강하지 않지만 양념들이 잘 어울리고 간도 잘 맞았어요.

 

 

좀 부족하다면 밥을 볶아서 마무으리~!^^

너무 맛있어서 정신줄 놓고 먹다가 아차~!해서 열심이 먹다가 허겁지겁 사진을 남겼네요.

오리고기 잘 하는 곳이 어딘지 추천을 원한다면 여기 권할 것 같아요.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댓가를 지불하고 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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