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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저리 주저리

벌써 권태기가 온 건가?^^:::

by Esther♡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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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날 생일이었고 내 손으로 해먹는 미역국이지만 그래도 집에 미리 소고기와 미역을 ​준비해두신 부모님 덕에 해먹을 수 있었다. 이 나이될 때까지 시집 안간다고 쫓아내지 않으신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니까 뭐...!^^

​그날 그냥 지내기가 그래서 당일 운동 겸 산책으로 나갔을 때 작은 케잌 닮은 녀석을 없는 가운데서도 들고 왔다.

많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몇번째 생일인지는 굳이 각인은 하지 않아도 생일이구나...!하는 정도는 기념할 수 있는 정도는 되니까...!^^

 

 

다음 날 교회 목장 모임에서도 전날 생일이었다고 케익과 함께 축하하고 늦게라도 생일 선물을 챙겨주는 고마운 손길이 있어서 감사했었다.

특히나 문화 상품권 1만원권 2장은 진짜 시기를 맞춰서 잘 와줬다는...!

안그래도 영화도 보고 싶고 책도 사보고 싶었는데 다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엄두가 안나던 일들인데 조금만 보태면 영화도 보고 책도 사볼 수 있으니까.^^​-고마워요 성희언니~!^^

아무리 내게 넘쳐나는 것이 살 뿐만이겠냐만은 핸드크림도 안뜯은 것만도 두 세개되지만 그래도 지금 쓰는 것을 다 쓰고 나면 ​감사하게 쓸 핸드크림.^^

다른 건 몰라도 목장 모임 때의 케익과 주일날 받은 선물은 진짜 감사했다.​

이렇게 기쁘고 좋은 날도 있고 그런 일들도 있지만 요즘 일기보다 더 치중을 하는 블로그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 한참​ 재미들여 하던 때도 있고 이왕이면 수익도 좀 있으면 좋지...!싶어서 그럴 기회가 주어지는 블로그가 개방되는 날 바로 가입해서 이사한다고 정신 없었다.

1차 이사하고선 2차 이사를 하면 되는데...! 뒷심부족인지 갑자기 의욕이 급하강하면서 기운이 안난다.​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던 새로운 블로그던 저렇게 창띄어놓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몇자 적는데만 오래걸리니까...!ㅜㅜ

소위 말하는 블태기가 온 것인가?

하필 지금 블로그 권태기가 온것인지...!

대학 졸업할 때쯤인가?? 그때 개설만 해두고는 한참 정신 팔린 미니홈피에 집중한 채 손 놓고 있다가 오빠가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미션과 함께 준 카메라로 임무 수행하는 것을 계기로 미니홈피에서 차근차근 갈아타면서 한 것만 벌써 10년이 넘었으니까. 그동안 권태기가 없었던 게 더 신기한 일인데 잠시 이렇게 업-다운하다가 말까?

참 그러네...! 그렇다고 폭파할 생각은 없구. 오히려 하려면 미니홈피를 폭파하고 묻어버리지 블로그들은 그럴 생각이 없음이 분명하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나갈 일이 없고 그럴 수 있는게 제한적이라서 유일하게 숨구멍이 되어주던 블로그인데.... 하지만 자꾸만 막히고 글쓰는게 어렵고 의무감으로 하는 것 같다.

누가 돈주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 이왕 문화상품권이 생겼으니 바람 좀 느낄 겸 큰 서점들이 있는 삼산에 나갔다 올까?? 

유난히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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